부울경 중소기업 10곳 참여…베트남·말레이 공략
부산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과 한국남부발전은 '글로벌사우스 에너지·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4546만달러(약 61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변압기와 열교환기, 컨트롤밸브, 화재 확산방지 보온재 등 기술을 보유한 부울경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했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 설계·조달·시공(EPC) 기업과 발전·플랜트 기자재 중개업체 등 74개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 1대 1 상담을 지원했다.
베트남 호찌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9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규모는 4546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45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기업과 12건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향후 거래와 사업 협력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베트남에서는 발전설비 분야 현지 진출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는 오일·가스·에너지협회(MOGSC)가 참여했다.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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