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 마감…나스닥 1.05%↑

기사등록 2026/10/22 05:53:42

국제 유가 혼조 마감…브렌트유 0.03%↑·WTI 0.68%↓

[뉴욕=AP/뉴시스] 사진은 2022년 6월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 외벽에 성조기가 걸려 있는 모습. 2022.06.2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21일(현지 시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0.21포인트(0.69%) 상승한 5만2856.0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4.60포인트(0.58%) 오른 7757.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78.04포인트(1.05%) 상승한 2만6702.86에 폐장했다.

이날 증시는 스페이스X의 실적 호조와 테슬라 관련 소식이 기술주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주요 지수 상상을 이끌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는 회사의 3분기 매출이 161% 증가했다고 발표한 후 7% 급등했다.

머스크는 또 스페이스X와 자신이 운영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합병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을 곧 발표할 예정인 테슬라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사업이 성장하면서 관련 분야 주식에 대한 열기가 다시 고조됐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 주가는 4% 가까이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2%넘게 올랐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마벨 테크놀로지도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가 엇갈리면서 혼조 마감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03% 오른 배럴당 108.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8% 내린 배럴당 97.15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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