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침기온 전날보다 4도↓ '뚝'…"강풍·풍랑 유의"

기사등록 2026/10/22 05:01:0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원에 낮은 구름대가 몰려와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2026.10.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30호 태풍 '참피(CHAMPI)'가 북상 중인 가운데 목요일인 2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21~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4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9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산지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도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는 당분간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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