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데이터센터코리아' 참가…통합 솔루션 제시

기사등록 2026/10/21 09:48:16

서버 일체형 모듈 ‘AIO’·공간 냉각 시스템 ‘FWU’ 출품

신성이엔지가 지난달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2026'에서 운영한 부스 전경. (사진=신성이엔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이엔지는 다음 달 4~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코리아(DATA CENTER KOREA)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설비와 재생에너지 솔루션, 관계사의 구축·운영 플랫폼을 함께 선보이며 데이터센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데이터센터코리아는 대한설비융합협회와 메쎄이상이 주최·주관하는 민간 주도의 데이터센터 전문 전시회다. 냉각 시스템, 전력 설비, 에너지 관리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 분야의 제품이 출품하며 차세대 기술 트렌드와 관련 제도를 다루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에서 서버 일체형 모듈 'AIO(All In One)'를 전면에 내세운다. AIO는 서버랙과 냉각 장비를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제품이다. 데이터홀(서버 설치 공간)과 기계실, 공조 설비를 각각 구축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모듈 단위로 설치할 수 있어 데이터홀 면적과 층고를 약 20%씩 줄이고 장비 설치 공사 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공간 냉각 시스템 'FWU(Fan Wall Unit)'도 출품한다. FWU는 여러 개의 팬을 벽처럼 배열해 서버실 전체에 냉기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데이터센터의 현열 부하(습도 변화 없이 온도를 올리는 열) 관리에 특화됐다.

이번 전시에는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본부도 참여한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는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인 만큼,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 배출 저감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신성이엔지는 자체 개발한 'ECO 플랫폼'을 선보인다. ECO 플랫폼은 발전사업자와 RE100 이행 기업을 연결하는 RE100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력 사용 이력 모니터링부터 재생에너지 조달 계약 구조 설계, 이행 실적 인증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관계사인 IT 전문 기업 신성이넥스의 데이터센터 플랫폼 'DAM'도 함께 소개한다. DAM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시스템 구성을 표준 모델로 정리한 플랫폼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냉각 설비에 재생에너지 조달과 운영 플랫폼을 더한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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