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리움미술관서 시상…부문별 상금 5000만원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행복심리학자인 서은국 연세대 교수가 올해 삼성행복대상 연구·창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1일 연구·창의, 사회·안전, 통합·포용, 청소년 등 4개 부문의 '2026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국민 행복 향상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인사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창의 부문에는 행복의 조건이 물질적 풍요보다 일상의 즐거운 경험과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교류에 있음을 강조해온 서은국(60) 연세대 교수가 선정됐다.
사회·안전 부문 수상자는 1999년 씨랜드 화재 사고 피해자 부모로서 유족들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설립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온 고석(63)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관장이다.
통합·포용 부문에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자폐 청년에게 전문 디자이너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사회적기업 오티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권영주(23·숭실대 3학년), 정윤서(22·가톨릭대 3학년), 안예은(20·서울다솜관광고 3학년), 이유빈(18·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김태양(17·완도고 2학년) 학생 등 5명이다.
수상자들은 국내 기관·단체와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분야별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각각 10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 달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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