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투격화로 사우디 공습· 미사일 횟수 총2793회
타이즈 주 해안의 어선 2척에도 공습.. 민간인들 희생
야히야 사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사우디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 지역은 전국 8개 주로 알자우프, 타이즈, 사다, 마리브, 하자, 라흐즈, 암란, 이브 주였다고 밝혔다. 공격 당한 지역에서는 모두 민간인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레아 대변인은 이번 공습에는 F-15 전폭기와 타이푼 제트 전투기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사우디 남서부 아시르주의 하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서부 지역의 타이프, 님부 나즈란 주의 샤루라 공항 등에서 출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군의 최근 공세 시작후의 공습과 미사일 공습 횟수는 총 2793회에 이르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수치는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한편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는 20일 살해 당한 어부 8명이 타이즈 주 남서부 두바브 해안에서 고기 잡이를 하던 어선 두 척의 선원들이었다고 보도했다.
후티군의 이런 보도에 대해서 사우디 아라비아 측은 아직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어선 폭격은 후티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예멘 해안의 여러 전선에서 점점 더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멘은 2014년 말 후티군이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대부분 지역을 점령한 뒤로 내전이 계속되어 왔다. 2015년에는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전투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