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앰코 3조 투자 후속지원…폐수시설 증설 착수

기사등록 2026/10/20 15:25:15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3조원 규모 반도체 신규 제조라인 착공에 맞춰 폐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는 등 행정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앰코코리아의 공장 증설에 맞춰 늘어난 폐수 발생량을 처리하기 위해 광주하수처리장·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 활용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앰코의 공장 증설 투자로 하루 폐수 발생량은 당초 6000t에서 9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장성군과 함께 폐수처리 시설로 추가 활용키로 한 장성공공폐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 현재 산단 관리계획과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기본·실시 설계를 실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거쳐 건설사업 관리용역, 공사 발주·시공·준공 후 시운전을 진행한다. 폐수처리시설 증설 완료 목표시점은 2028년 6월이다.

시는 앰코의 증설 투자 검토 단계부터 '기업지원 전담팀(TF)'을 꾸려 용수·하수·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 지원과 인·허가 사항을 수시 점검·협의하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앰코의 추가 투자는 전남광주 통합의 힘이 발휘된 대표적 사례다.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이 투자할 여건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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