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사건, 토착권력 비리 종합세트"

기사등록 2026/10/20 15:24:47

[안동=뉴시스] 박준 정재익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에 대한 경찰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서울 영등포구갑) 의원은 20일 박헌수 경북경찰장에게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권 시장에 대해 "이 사건은 토착 권력 비리 종합 세트다"라며 현재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채 의원은 "지금 6·3 지방선거 끝난 공소시효가 12월3일"이라며 "현재 기준으로 공직선거법 수사 대상자 614명 가운데 133명 21.7%가 아직 아무런 결론이 안났다.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안동 임시주택 납품 비리 같은 경우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다른 시·군에서도 특정 업체 몰아주기, 허위 납품 브로커 개입 등의 논란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이 들여다보는 게 낫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헌수 경북경찰청장은 "권 시장 사건은 지금 수사 중"이라며 "관계자 및 고소·고발인 조사를 다 받고 압수수색도 했다 "공소시효 내에 사건을 완결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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