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열기 확산…강릉형 교통관리 체계 모색

기사등록 2026/10/20 15:15:03

다양한 부대행사도 성황, 축제장으로 승화

[강릉=뉴시스] 20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개막 2일 차를 맞아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부수에 어린이들이 관람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개막 2일 차인 20일, 전시장 및 기술시연장은 물론 부대시설에도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마련된 대규모 전시장과 하키센터 야외 시연장에는 국내외 교통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롯데이노베이트, 퀄컴,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업들이 자율주행, AI 기반 교통관제 솔루션, 드론, 주차 로봇 등 첨단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제어, 스마트카 제작,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시티 설계, 로봇 스포츠, 드론 시뮬레이터 등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야외 시연장에서도 레벨4 자율주행 차량, 1인승 교통약자 자율주행 모빌리티, 드론 배송 등 AI 기반 주차 안내의 시연이 펼쳐져 미래 교통을 한발 앞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컨벤션센터 회의장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자율주행, AI 스마트 인프라, ITS 등을 주제로 한 학술 세션과 정책 회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며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총회를 방문한 고위급 글로벌 면담도 이어지고 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베트남 교통부 차관을 필두로 글로벌 교통 수장들과 연속 면담을 하며 강릉의 ITS 인프라 구축 성공 사례와 자율주행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육상교통 정책과 인프라를 총괄하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선임장관이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기술시찰을 직접 방문해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 시스템과 통합관제 연동 인프라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릉의 첨단 ITS 기술과 도시 교통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교통 정책 및 시스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남은 총회 기간에도 최첨단 전시·시연은 물론, 아이스쇼, 축하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으셔서 모빌리티가 바꿔 놓을 미래 강릉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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