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달릴 준비, 도중에 멈출 대비 [뉴시스템]

기사등록 2026/10/20 15:38:36 최종수정 2026/10/20 15:53:39

출발 전 몸상태 점검…이상 신호땐 즉시 중단

참가자 판단·대회의 응급대응, 함께 준비해야

[인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인천 중구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뛰고 있다. 2025.09.2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승훈 기자 = 러너 유지원 씨가 지난 11일 서울레이스 하프코스 도중 쓰러져 치료를 받다 숨지는 등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의료계는 참가자의 건강 상태 점검과 함께 대회의 안전관리·응급대응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대회 준비는 자신의 몸 상태를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 수면과 피로, 훈련량에 맞춰 목표와 참가 여부를 판단하고, 심장질환이 있거나 운동 중 가슴 통증·실신을 경험했다면 미리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뉴시스광주전남본부·엠디에스앤씨가 주최하고 나주마라톤동호회가 주관한 '제11회 나주영산강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 전 몸을 풀고 있다. 2025.04.06. hyein0342@newsis.com

주변에서 사람이 쓰러졌을 때는 신속한 응급대응이 필요하다.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AED) 확보를 요청하고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이후 119 상담요원과 AED 음성 안내에 따른다.

이런 대응이 제때 이뤄지려면 대회의 준비가 뒷받침돼야 한다. 구조 인력과 장비, 발생 위치를 전달하는 연락 체계를 갖추고, 중단한 참가자가 의료지원을 받고 안전하게 돌아갈 방법까지 마련해야 한다. 참가자도 출발 전 의료지원 위치와 대회 연락처, 회수차 안내를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인터랙티브에서는 자신의 기록으로 페이스를 비교하고, 달리기 전후 안전 수칙과 대회의 응급대응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 내 페이스 계산하고, 러닝 안전 수칙 확인하기 (https://visual.newsis.com/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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