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 자립도시" 김해시, 공공부지 태양광 설치

기사등록 2026/10/20 13:22:59

14개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

[김해=뉴시스]공공부지 태양광 설치. (사진=김해시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공부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으로 ‘스마트 에너지 자립도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계획 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삼계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공공 유휴부지인 삼계정수장 정수지(5440㎡)를 활용해 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9억9300만원을 투입해 12월 준공한다.

삼계정수장 태양광 발전설비가 완공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전기 발전사업이 개시되면, 연간 약 657MWh의 전력을 생산해 1억원의 발전 순수익이 발생한다.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태양광시설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28년까지 14개소 공영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7개소는 공공이 직접 투자해 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나머지 7개소는 민간 부지 임대 방식을 도입해 초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얻은 발전 수익을 신규 사업과 유지관리에 재투자해 김해시 독자적인 ‘에너지 재정 순환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