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서 가을 정취 만끽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성자)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백천명품마을 일원에서 제7회 백천계곡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축제는 '열목어를 따라 걷다, 백천의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마련했다.
백천계곡은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로 알려진 청정 계곡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서식지가 있는 곳이다. 특히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태백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꼽힌다.
축제 기간에는 백천계곡과 마을 곳곳에서 보물찾기, 열목어 도자기 색칠하기, 단풍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마을 광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도 열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유민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열목어가 살아가는 맑은 계곡과 아름다운 단풍,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축제"라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백천의 가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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