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행안부 지방재정투심 통과

기사등록 2026/10/19 15:52:39

조건부 승인…사업 추진 본격적 발판 마련

[논산=뉴시스]대한민국 K-방산의 미래를 이끌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대한민국 K-방산의 미래를 이끌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예산 편성과 사업비 진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미선정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해 충남연구원·충남테크노파크·충남국방벤처센터·건양대학교(글로컬30)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3월에는 충남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 D&A·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4대 체계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방위산업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지역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 인재 양성 및 시험·실증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내 국방 인프라를 연계한 AI 국방로봇 특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모사업 재도전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지난 6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청남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용 예산과 자원을 활용해 사업단 전담인력을 파견하고 임시 사무실을 구축하는 등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이어 8월 민·관·산·학·연 전문가 19명이 참여한 제1회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2030년 전체 사업계획과 1차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이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준비해 신청하는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차례로 밟아 왔다.

백성현 시장은 "공모 선정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적기 통과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고, 논산이 대한민국 K-방산과 국방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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