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액 20억원 기록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에 관람객 34만5000명이 방문해 역대급 흥행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는 14~18일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이천쌀문화축제의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하고, 현장 쌀 및 농특산물 판매액도 전년 대비 35% 늘어난 약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장에서 도심 접근성이 좋은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했다. 시는 행사장 이전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쾌적한 관람 환경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행사에는 갓 지은 햅쌀밥을 2000원에 맛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또 이천쌀밥 명인전과 풍년을 기원하는 개막놀이 등 전통 농경문화를 활용한 체험·공연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운영된 이천쌀과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일부 판매 부스의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
성수석 시장은 "축제장을 복하천 수변공원으로 옮기면서 안전과 주차, 교통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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