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디', 아시아태평양 대회 3위…2018년 이어 두 번째 진출
연홍187 우승·GLE 준우승…아시아 대표 3명 확정
11월 14일 서울서 세계 챔피언 결정…12명 출전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2018년 '서머너즈 워'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한국 선수 비트디(BEAT.D)가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결승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에서 한국 선수 비트디가 3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세계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다.
비트디는 첫 경기에서 '인홍'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GLE'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3위 결정전에서 '비샤'를 제압하고 마지막 세계 결승전 진출권을 따냈다.
비트디는 2018년 서울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세계 결승전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번 대회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세계 결승전 진출을 확정하면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회 우승은 '연홍187'이 차지했다. 연홍187은 8강에서 '오사다산'을 3대 1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비샤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지엘이와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다. 네 번째 도전 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선에 오른 연홍187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 연홍187과 준우승 GLE, 3위 비트디까지 상위 3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세계 결승전에 진출한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이스포츠 대회다. 2017년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 세계 결승전은 다음 달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선수 12명이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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