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독산성 문화제 24~25일 개최

기사등록 2026/10/19 14:47:30

오산 대표 향토민속놀이 '금암거북놀이' 등 진행

[오산=뉴시스] 오산 독산성문화제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2026.10.19.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4~25일 고인돌공원에서 '제17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최한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시간을 걸어 만나는 역사, 시간산책 오산'을 주제로 독산성의 역사와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24일에는 독산성 승전 역사를 재현한 역사마당극과 시민 참여형 '승전 길놀이'가 진행된다. 마당극에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흰쌀을 말에 끼얹어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세마 일화'가 반영된다.

승전 길놀이는 장미뜨레에서 주무대까지 약 230m 구간에서 진행되며 무관 복식 체험과 승전 깃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어 오산 대표 향토 민속놀이 '금암거북놀이', 재인 전통연희 줄타기, 세마대를 소재로 한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이어진다.

금암거북놀이는 한가위에 수숫대로 거북 모양을 만들어 마을을 돌며 무병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던 전통놀이로 금암동 주민들이 복원·전승해 왔다.

조용호 시장은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독산성 문화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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