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철 교수, '정신의학 상위 2% 과학자'로 선정

기사등록 2026/10/19 14:55:4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신의학 전 세계 9만846명 중 상위 1.73%

[서울=뉴시스] 박선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우울장애의 증상 간 연관성 등 정신질환에 대한 연구를 이어온 박선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 전 세계 9만846명 중 상위 1.73% 랭크됐다.

19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따르면 박선철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국제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인용 영향력을 평가한 결과다. 박 교수는 지난달 7일 공개된 명단에서 지난해 한 해의 인용 영향력을 평가한 단일연도 부문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정신의학 분야 전 세계 연구자 9만846명 중 1568위로, 상위 약 1.73%에 해당한다. 국제학술지 알파 정신의학(Alpha Psychiatry)도 지난 13일 공지를 통해 박 교수를 포함한 편집위원 26명의 선정을 알렸다.

박 교수는 기분장애, 네트워크 분석, 정신병리학, 정신질환의 진단 및 분류를 중심으로 진료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아시아 다국가 공동연구를 통해 우울장애의 증상 간 연관성을 분석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박 교수는 2024년에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으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환인정신의학상과 중앙정신의학논문상, 대한생물정신의학회 룬드벡신경과학연구상,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신진의학자상, 청년의사 한미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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