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Q 영업익 2471억 전년比 11%↓…"수출 다변화로 성장 추진"

기사등록 2026/10/19 12:48:47

현대로템, 3Q 매출 1.6조, 영업익 2471억

수주 잔고 30조 육박…재무건전성 유지

[서울=뉴시스] 현대로템 CI.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가운데, 수출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

현대로템은 19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6207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780억원으로 10.3% 줄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9조1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철도사업을 담당하는 철도시스템(RS·Rail & System) 부문이 19조31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로봇, 수소(AD&RH·Aerospace, Defense & Robot, Hydrogen) 부문은 9조5228억원, 에코플랜트(EP·Eco Plant) 부문은 5882억원이다.

철도 부문에서는 해외 수주가 이어졌다.

3분기 대만 타오위안 브라운라인 사업 3445억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3103억원 등을 수주했다.

재무 현황을 보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8%로, 선수금과 계약부채를 제외하면 42.6%다. 차입금은 1450억원, 현금성자산은 1조8787억원으로 현금성자산이 차입금을 웃돌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방산 수출 물량의 지속적인 생산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며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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