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정재익 기자 =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19일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산업통상부(산업부)의 철저한 감사와 조직 쇄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과거 사장 채용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기관에서 또다시 채용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며 "인사처장 아들의 채용 과정에서 이해충돌방지법상 신고·회피 의무를 지키지 않고 면접위원 관련 문서 등 핵심 문서 7건을 결재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해충돌방지법상 14일 이내에 신고하고 회피를 신청해야 하는데 면접위원이 담긴 문서 등 핵심 문서 7건을 모두 결재하고 마지막에 12월에 들키니까 회피했다"며 산업부 감사에 적극 협조하고 감사 결과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채용 시스템에서 간부 계정을 도용한 정황도 제기하며 시스템 개선과 조직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오늘부터 산업부 감사가 시작됐고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점이 나오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청년들의 꿈을 짓밟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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