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부터 올레길까지…제주, 일본 하이킹 관광객 공략

기사등록 2026/10/19 11:15:28
[제주=뉴시스] 일본 사가현과 도쿄에서 자연 속 치유여행(웰니스)과 걷기여행(하이킹)을 주제로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일본 사가현과 도쿄에서 자연 속 휴식과 걷기여행을 앞세워 현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17~18일 사가현에서 열린 '2026 사가 최고 페스타'와 18일 도쿄에서 개최된 '한큐 하이킹 페어 2026'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가현에서는 제주와 후쿠오카를 잇는 직항노선을 활용해 주말에도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청정 자연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기는 웰니스 관광을 소개하고, 동백오일을 활용한 마사지 체험도 운영했다.

도쿄에서는 오름과 한라산, 제주올레길 등을 중심으로 걷기여행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을 부각해 하이킹에 관심이 있는 현지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도는 일본 관광객의 여행 수요에 맞춰 단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과 자연 친화적인 걷기여행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홍보 활동을 통해 일본 내 제주관광 수요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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