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찾아가는 이동민원봉사실 운영
19일 통영해경은 지난 17일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를 찾아 도서벽지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민원봉사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 24명과 지역 자원봉사단 18명(통영봉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미용·전기·설비 전문가 등)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먼저,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고충 민원 및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문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노후 설비 및 전기 수리, 방충망 무료 교체, 어르신 대상 이·미용 서비스,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치고, 쌀 20kg과 화장지, 물티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곤리도 주민들은 “앞선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아직까지 피해복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인데, 이렇게 찾아와서 함께 정을 나누어주니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평소 행정이나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도서벽지 주민분들께 이번 이동민원봉사실이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고, 국민과 늘 함께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통영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해경의 찾아가는 이동민원봉사실은 지리적 특성상 평소 행정 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섬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할 섬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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