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수로왕릉 달빛아래 특별한 '가야산책'…야간 도보투어

기사등록 2026/10/19 10:44:43
[김해=뉴시스]김해 수로왕릉 '가야산책' 진행. (사진=김해시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가을밤의 정취속에서 가야의 역사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도보투어 ‘달빛 가야산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야산책은 김해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인 수로왕릉을 배경으로 역사 해설과 야간 산책, 등불, 체험 미션을 결합한 이색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익숙한 관광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고즈넉한 가을밤의 풍경 속에서 가야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11월 매주 금, 토요일,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김해한옥체험관을 출발해 수로왕릉을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모양의 등불을 들고 문화관광해설사가 전하는 수로왕과 가야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수로왕릉을 느낄 수 있다.

또 NFC 태그를 활용한 모바일 미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로왕릉 곳곳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퀴즈로 풀어보며 가야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미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명월의 커피 음료권을 증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달빛 가야산책은 익숙한 관광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야간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방문객 채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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