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119명 참가…프로 남자부 대만 재키 첸·여자부 일본 리카 타카키 우승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가 11개국 선수 119명이 참가한 국제 디스크골프 대회를 경기 양주에서 개최하고 내년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2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십'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7일 열린 프로대회에는 선수 47명이 참가했다. 남자부에서는 대만의 재키 첸 선수가 8언더파로 우승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일본의 리카 타카키 선수가 23오버파로 정상에 올랐다.
PDGA 레이팅 1000점이 넘는 재키 첸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인 일본의 마나부 카지야마 선수와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열린 아마추어대회에는 선수 72명이 참가했으며 폭우로 인해 18홀 1라운드로 단축 진행됐다.
MA1 부문에서는 미국의 세스 웨이머 선수가 우승했다. MA2는 한국의 박요셉, FA1은 이현진, FA2는 조복선, MA65는 싱가포르의 정후 테이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내년까지 기존 18홀 규모의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 프로선수 전용 18홀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아마추어대회는 기존 코스에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이틀간 진행해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프로대회는 난이도와 거리를 높인 신규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한국 디스크골프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차원 높은 단계로 도약해 세계 수준으로 발전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디스크골프에 관심있는 고객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양주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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