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대륜동주민센터에서 '제주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와 인근 마을 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2월과 8월 정기회를 열고 현안이 발생하면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회의 한 달 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 마을 대표의 의견을 수렴해 안건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혁신도시 내 수용 가능 부지를 점검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클러스터 부지에는 잔디와 유채꽃을 심어 임시 정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시는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이전 기관과 인근 마을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협의회 의견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혁신도시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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