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8일 당 지도부와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가 희생되신 소방장님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소방위가)희생되신 데 대해 국가의 일을 하는 입장에서 죄인같이 느껴진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숭고하고 고귀한 일을 하시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와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대표는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았다.
앞서 16일 오전 8시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부품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8분 만에 꺼졌다.
김 소방위는 선착대로 화재 현장에 투입돼 건물로 진입했으나 급격하게 불길이 번져 공장 내부에 고립됐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김 소방위는 퇴근을 불과 20분 앞둔 상황에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김 소방위의 장례를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한다.
정부는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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