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빈소간 추미애, '재정빨대' 사과…"폄훼의도 없어"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7일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에 대해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부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이 자리 빌어서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조적인 재정의 문제를 말씀드리다가 나온 표현"이라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더 잘해주고 싶다. 유족 지원 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두고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경찰이 소방관 1명이 순직한 경기 부천 도장공장 화재와 관련해 공장 대표를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부천 도장공장 화재사고 수사전담팀은 18일 공장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및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화재 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6일 오전 8시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부품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28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소방관 1명이 숨지고 소방관과 공장 관계자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민들께서는 다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 공개를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X(옛 트위터)에 "공개 국무회의를 보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국무위원은 물론 청장, 위원장,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할 말 다 하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국정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자도 일부러 대폭 늘렸다"며 "모든 국무회의에서는 비공개 회의도 예외 없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0%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20억 위안(약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추진한다.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CXMT는 전날 실적 전망을 통해 3분기 매출이 1147억~1197억 위안(22조9000억~2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6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은 533억9500만~548억9500만 위안(약 10조6000억~1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현대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5억6000만달러(약 7486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방금 발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달튼에서 개최된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자신이 재임 중 여러 기업이 조지아에 투자하고 있다며 현대를 그중 하나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투자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이자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트랜시스의 조지아주 투자 계획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주정부는 지난 8일 현대트랜시스가 웨스포인트에 5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제조 역량을 확장하기로 했으며, 이로인해 32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물에 잠기고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가 강우로 인해 침수되며 오후 3시4분께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4시17분께 해제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돌풍이 불면서 한 거리의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이 서행했다. 중랑천도 낙엽이 배수로를 막으며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물이 불어나기도 했다. 비바람으로 오후 5시 기준으로 중랑천, 양재천, 우이천, 성북천 등 하천 29개소가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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