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초단체장들과 간담회…"과거 뼈아파, 이번에 성과 내야"
김 대표는 이날 2박 3일간의 부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시당에서 지역 기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에서의 또 하나의 책임 정당으로 가는 일을 시작하자"며 "책임감을 가지고 제 임기 기간, 총선을 포함한 이 기간에 (부산을) 직할한다는 각오로 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산에서) 최고위를 벌써 네 번 했는데 숫자 세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오게 될 것"이라며 "가급적 최고위원회의도 구청장들 계신 지역을 좀 돌면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을 해서 할 테니 아이디어를 같이 나누자"고 했다.
김 대표는 "사실 민주당에게 기회가 있었다. 그 전에 시정도 한번 맡겨주셨다"며 "저희들의 부족으로 그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한 점이 민주당으로서는 뼈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민주당이 아마 두고두고 부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해야 될 그런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했다.
그는 "그 과거의 경험을 보면 '민주당에 표를 줄 거냐 또는 민주당을 응원할 것이냐'라는 판단이 상당 정도 민주당이 시장을 포함한 이 시 행정을 잘 이끌어가느냐를 갖고 평가가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성과를 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2018년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구·시·군의 장) 선거에서 16곳 중 13곳에서 승리했지만, 다음 지방선거에서 16곳 모두 국민의힘에 패배했다. 이후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과 기초단체장 7곳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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