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9언더파 269타…1타 차로 정상
정찬민은 18일 경기 파주시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나흘 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정찬민은 18언더파 270타의 신상훈을 1타 차로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회 내내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이룬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정찬민은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이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다만 같은 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다시 우승한 뒤엔 오랜 기간 정상에서 멀어졌다.
그런 정찬민이 올해 5월 KPGA 파운더스컵과 9월 골프존 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달성한 뒤 이번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약 3년 만에 달성한 꿈에 그리던 3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정찬민은 상금 2억88만3889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 포인트를 추가, 누적 5억5072만6770원과 4744.77 포인트로 각 부문 4위와 2위로 도약했다.
8번 홀(파3)에선 첫 보기를 적었고, 10번 홀(파4)에선 더블보기까지 범했다.
정찬민은 11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5)에서 보기,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더해 4타를 잃었으나, 아슬아슬하게 1타 차로 정상을 지켜 우승을 확정했다.
신상훈은 골프존 오픈에 이은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백준은 3위(17언더파 271타), 최찬은 4위(16언더파 272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 최승빈은 공동 14위(11언더파 277타), 시즌 3승에 도전한 장유빈은 공동 53위(1언더파 287타)로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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