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17일 공개된 KBC 광주방송 '여의도 중진대담'에 출연해 한 의원을 정조준했다. 그는 방송에서 "한동훈이라는 친구는 좀 깐죽댄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나눴던 과거 대화 내용을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하고 있을 때도 윤통이 나하고 만나서 그러더라. '패 죽이고 싶었다'고. 하도 깐족대니까"라고 밝혔다.
한 의원이 자신을 중용했던 정권에 등을 돌렸다는 점도 강하게 질타했다. 홍 전 시장은 "자기가 저지른 그런 배신행위는 씻기 어려울 것"이라고 단호하게 평가했다.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한 의원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윤석열하고 같이 있을 때 대한민국 제2인자였다"며 "그 잔영이 아직 남아 보수 진영에 투영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