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상자 10명…12월8일 시상식서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26 신한 쏠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79명으로 투수 부문 25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5명, 2루수 부문 6명, 3루수 부문 5명, 유격수 부문 7명, 외야수 부문 21명, 지명타자 부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후보 선정 기준에 따라 투수는 규정 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지명타자는 규정 타석의 ⅔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출장해야 후보 자격을 얻는다.
정규시즌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자격 요건과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올해 정규시즌 1위에 오른 KT 위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 4위 LG 트윈스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LG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한 팀이 됐다.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한화 이글스가 유일하다.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는 17일부터 진행한다.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KBO는 후보들이 포스트시즌 활약과 상관없이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투표 시점을 준플레이오프 기간으로 앞당겼다.
10명의 수상자는 12월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