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양계장·주택 화재…차량은 저수지 추락, 1명 부상

기사등록 2026/10/17 09:07:50

산란계 20마리 폐사…주택 화재는 인명피해 없어

[안동=뉴시스] 16일 오후 3시29분께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에서 양계장과 주택 화재, 저수지 차량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29분께 의성군 안계면 도덕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44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15분 만인 오후 4시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철골조 양계장 1동(전체 면적 2865㎡) 중 33㎡와 환풍기 6대가 불에 탔다. 산란계 20마리도 폐사했다.

당국은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안동=뉴시스] 16일 오후 10시39분께 안동시 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10시39분께는 안동시 옥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119는 인력 40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오후 11시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17일 0시4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블록조 1동(35㎡)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18분께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의 한 저수지에서는 차량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르노코리아 긴급출동부서로부터 고객 차량의 에어백이 전개됐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8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구조된 남성(60대 추정) 1명은 저체온증 등 중상을 입고 오후 1시2분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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