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 난동범 제압한 쌈밥·우동집에 응원 쇄도…"돈쭐 내러 갑니다"

기사등록 2026/10/18 01:51:00
[서울=뉴시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인 제압에 나선 식당 사장들의 가게를 찾아가자는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스레드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인 제압에 나선 식당 사장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흉기 난동범을 제압한 상인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자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선행을 베푼 가게의 매출을 올려주자는 의미의 이른바 '돈쭐'에 동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의인들이 운영하는 쌈밥집과 우동집의 상호와 주소를 공유하며 방문을 독려했다.

온라인에는 식당을 향한 응원과 방문 후기가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여기 원래 단골이다. 이번 주에 또 갈 거다"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들도 "여긴 원래도 맛집이다. 사장님 큰일 하셨다", "작년에 갔는데 음식이 싸고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찬대 인천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서 범인 제압에 나선 시민 두 명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제압에 나서 주신 시민 두 분이 계신다. 이분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며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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