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홍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하버드 건축 심포지엄서 기조강연

기사등록 2026/10/16 16:18:08

'역설의 도시' 서울로 읽는 한국 현대건축

17일 현지 개최…온라인 참여도 가능

[서울=뉴시스]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명예교수.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김성홍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오는 17일(현지시각) 미국 하버드대 건축대학원 학생단체가 주최하는 건축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독립 이후 가속도'는 지난 80여 년간 한국 사회가 건축과 도시의 제도·형식을 빠르게 수용해 온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다. 김 교수는 '한국 건축 맥락화'를 주제로 급변한 사회가 도시 건축에 미친 영향을 짚는다.

강연은 올해 초 펴낸 저서 '서울 도시건축: 절구통에서 튀어 오르다'를 바탕으로 한다. 옛 흔적과 새 건축이 공존하는 '역설의 도시' 서울을 통해 한국 건축의 성장 과정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국내 독립 건축사무소와 글로벌 설계사무소, 한국계 디아스포라 건축가 등이 연사로 나서 한국 건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눈다.

주보스턴 총영사관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김 교수는 1997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시립대에 재직했다. 2016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을 지냈고, 2027년 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개관전 전시감독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