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한·EU 경제안보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10/16 14:40:01 최종수정 2026/10/16 15:08:25

"다자주의 가치 기반 핵심 파트너"

[서울=뉴시스] 기념 촬영을 하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왼쪽)과 우고 아스투토 주한EU대사​. (사진=중견련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우고 아스투토 주한EU대사를 만나 양국간 협력 강화를 피력했다.

최 회장은 16일 중견련 접견실에서 주한EU대사를 만나 "지난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규범과 예측 가능성, 다자주의의 중요성 인식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EU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한·EU 경쟁력 파트너십과 한·EU 디지털통상협정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 공급망, 디지털, 에너지 등 우리 경제·산업 전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자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연합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 회장은 "인근 국가들이 독점하는 EU 철강 TRQ의 글로벌 쿼터 활용의 국가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2028년 시행을 앞둔 산업가속화법(IAA) 대상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등 양국 이해를 합리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대사는 "제조업과 수출의 중요한 축인 한국 중견기업은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는 유럽 기업에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