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예산 8650만원 전액 반납한다

기사등록 2026/10/16 14:05:48

제2회 추경 심사서 국외여비 전액 삭감 의결

[김제=뉴시스] 전북 김제시의회 임시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원 공무국외출장 예산 865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 국외여비 5100만원과 수행공무원 등 여비 3550만원을 모두 삭감 의결했다.

이번 반납은 제10대 김제시의회 개원 이후 각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사안이다.

지난 7월 제298회 임시회 제1회 추경 당시에는 개원 전 예산안이 이미 제출된 상태여서 이번 제2회 추경 일정에 맞춰 최종 삭감 처리를 매듭지었다.

시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연말 불용 예상 경비를 선제 반납함으로써 시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정자 의장은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이 절실한 엄중한 시기에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 절감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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