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310곳…영양성분·알레르기 유발 표시 여부 등 확인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 선택을 돕기 위해 피자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310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실태를 점검한다.
성남시는 23일까지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으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을 투입해 식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가운데 가맹점이 50곳 이상인 65개 프랜차이즈의 관내 매장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열량과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과 알류·우유·땅콩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 22종의 표시 여부다.
특히 매장 내 메뉴판과 식품 안내판뿐 아니라 배달앱을 통한 주문 과정에서도 관련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현장 계도하거나 20만~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위반 업소는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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