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병원, 응급실 병상 '10→21개'…중증 질환 대응 강화

기사등록 2026/10/16 13:30:15 최종수정 2026/10/16 13:38:24

MRI·CT 확충…뇌혈관·심혈관 고난도 시술 역량↑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 북구 광주병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응급실 확장 준공식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와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병원 제공) 2026.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병원은 응급실 병상을 두배 이상 늘리고 의료장비를 확충하는 등 중증 응급질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광주병원은 기존 10병상이던 응급실을 21병상으로 확대하고 소생실과 음압격리실, 일반격리실 등을 확충했다.

3.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와 최신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도입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밀한 영상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병원은 뇌혈관·심혈관·담췌관 질환 관련 전문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혈관 내 중재시술과 개두수술,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등 고난도 응급시술·수술 역량을 강화한다.

광주병원 관계자는 "전남광주 북구와 담양·곡성 등 인근  주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술실과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내시경실 등 주요 진료시설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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