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1000만원에 맞춤교육·1대1 멘토링
벤처캐피탈 연계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관광기업들이 남도 미식과 재즈를 결합한 야간 관광상품부터 지역 상징물을 담은 기념품까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16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기업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광주 관광 MICE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9월 말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참여기업을 모집해 4∼9월 운영한 이번 사업은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춰 사업모델을 다듬고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1000만원씩을 지원하고 전문교육과 1대1 멘토링을 제공했다. 투자설명회인 IR리그를 통해 벤처캐피탈과 연결하고 투자유치 기회도 마련했다.
광지주(아우르)는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요리에 지역 주류와 라이브 재즈공연을 곁들인 야간 미식프로그램 '재즈다이닝'을 선보였다. 베네베이크는 수달과 무등산, 무등산수박을 소재로 한 '광주 쿠키 트리오'를 출시했다.
어노딕(아트플로 스테이)은 지역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이용자의 취향과 시간, 예산, 동선에 맞는 공연과 전시, 문화공간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더좋은커피협동조합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체험 키트 패키지를 제작하고, 광주 동명동에서 3개월 일정으로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초기 창업기업부터 성장단계에 진입한 기업까지 교육과 사업화, 투자 연계를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 관광기업의 아이디어와 광주의 고유 자원이 실질적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관광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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