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6일 아시아 증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흐름이 이어져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수 선행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뉴욕 증시 강세도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8.73 포인트, 1.07% 상승한 2만4321.4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6.33 포인트, 1.19% 오른 8199.60으로 장을 열었다.
대형 인터넷 플랫폼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제약·바이오주와 교육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베이지 선저우, 신다생물이 오르고 동영상주 콰이서우와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급등하고 있다.
금융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AIA), 홍콩거래소가 오르는 반면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 건설은행, 공상은행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차량용 배터리주 닝더스다이(CATL),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는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292.41 포인트, 1.22% 올라간 2만4355.13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103.09 포인트, 1.27% 상승한 8206.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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