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일원 복합거점 육성…‘환승·주거·산업’ 미래공간 완성

기사등록 2026/10/16 14:22:58

익산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입찰공고

광역교통·첨단산단·원도심 재생 통합

[익산=뉴시스]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익산역 일원을 핵심 복합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역 중심 복합거점(환승·주거·상업·산업)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년간 진행되며 그동안 개별 추진되던 광역교통허브 구축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상업·주거 거점 조성을 하나의 종합 발전 전략으로 묶어내는데 목적이 있다고 시는 전했다.

우선 시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선 익산역의 수용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철도망 확충에 대비해 철도와 버스, 도심항공교통(UAM)을 한번에 갈아타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바이오식품 중심의 제5산업단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차세대 첨단산단 입지와 전력·용수 공급망을 새로 설계한다.

특히 산업 용지 공급의 시급성을 고려해 첨단산단 관련 핵심 사항과 기업 수요, 사업 타당성을 우선 분석해 조성 방향을 조기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동 등 원도심 상권을 복합환승센터와 연결하고 역세권에 주거·문화·업무 공간을 입체적으로 채워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제5산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가능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역은 하루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철도 요충지이자 새만금과 전북을 하나로 잇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철도와 원도심 상권, 주거와 첨단 일자리가 맞물려 살아 숨 쉬는 미래형 도시 공간을 완성하고 익산역 중심의 신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