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5㎝로 커진 가슴 혹…한고은, 결국 수술

기사등록 2026/10/16 00:00:00
[서울=뉴시스]배우 한고은(사진=유튜브 캡처)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한고은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가슴 혹이 커져 수술을 받은 뒤 회복 과정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15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9개월 만에 5㎝로 커진 혹…한고은이 결국 수술받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지난 1월 건강검진에서 왼쪽 가슴에 약 3.2㎝ 크기의 혹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물혹 같은 거다. 2차 병원을 갔는데 지켜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8월에는 혹의 크기가 5㎝를 넘었고, 의료진으로부터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고은은 "그래서 할 수 없이 수술을 급하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시안게임 중계로 출연 중인 드라마가 결방하면서 급하게 수술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한고은은 "수술이 너무 잘 됐다"고 전했다. 다만 회복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그는 "쉰 기간만큼 빡세게 달려야 한다. 그래서 몸살이 왔다"고 말했다. 이후 극심한 구토 증상까지 겪었다. 한고은은 "목이 너무 마른데 물도 먹으면 토하고 생짜로 다 토를 하니 안 되겠더라. 연휴라 할 수 없이 응급실을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혈압이 떨어지니까 몽롱해지더라.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고 털어놨다. 응급실에서 구토억제제를 맞고 수액을 투여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나 이번에 그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없어진 다음에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준비도 해야겠단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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