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스웨덴 RJ와 인문사회 연구협력 확대 모색

기사등록 2026/10/15 16:33:32

노벨상 주제 특별강연…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확대 방안 논의

[대전=뉴시스] 연구재단과 RJ 대표단의 세미나 전경.(사진=연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대전청사에서 스웨덴 인문사회과학 연구지원재단인 릭스방켄스 유빌레움스폰드(RJ) 대표단을 초청해 각국 연구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RJ는 스웨덴 중앙은행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독립 연구지원재단으로 기금 운용수익 등을 활용해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개인·집단연구와 연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국제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인문사회과학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카 헤딘(Marika Hedin) RJ 대표와 프레데릭 룬드마크 연구사업 전문관리자 등이 참석해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과 인문사회과학의 역할 및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양 기관은 연구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 연구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선 RJ의 연구지원 경험과 스웨덴 연구환경을 소개하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역대 수상자들의 성취를 통해 세계적 연구성과를 뒷받침하는 연구환경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또 연구재단은 한국의 연구개발 투자 수준과 연구자 규모를 소개하고 스웨덴의 국제공동연구 현황에 기반한 공동연구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원화 이사장은 "인문사회과학 연구 결과물을 정책결정자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RJ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갖는 공통된 사회적 과제에 대해 연구자 간 교류 및 협력을 확대, 인문사회과학 연구의 발전과 국제협력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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