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AI 이미지 공모전…총 상금 1300만원

기사등록 2026/10/15 14:30:32

작품과 함께 '사연' 스토리도 제출해야

수상작 마사회 말박물관에서 전시

[세종=뉴시스] 2026년 말 사진·AI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마사회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마사회가 말 사진과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말 이미지 작품을 공모한다.

마사회는 오는 31일까지 '제28회 말 사진·AI 이미지 공모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찰나의 말, 영원한 이야기'다. 한 장의 이미지에 담긴 순간과 그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함께 조명한다는 뜻을 담았다.

공모 부분은 일반 사진과 AI 이미지 두 가지다.

일반 사진 부문은 말을 소재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AI 이미지 부문은 생성형 AI로 제작한 말 소재 이미지를 대상으로 한다. 촬영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상상이나 미래의 장면처럼 AI 매체의 특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용한 AI 도구와 프롬프트 등 작업기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두 부문 모두 작품과 함께 300자에서 1000자 분량의 스토리를 함께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로 최대 3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두 부문에 모두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상 규모는 총 28점, 상금 1300만원이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하며, 일반 사진 부문 대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결과는 내달 20일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로 발표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마사회 말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말 문화 확산은 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알리는 데서 출발한다"며 "카메라가 있든 없든, 말을 직접 만난 적이 있든 없든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말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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