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가치 재조명…16일 학술대회

기사등록 2026/10/15 14:04:03

석대들 전적지 등 관련 유적 교육·답사 연계 방안 모색

[장흥=뉴시스] 전남광주 장흥군 장흥읍 남외리에 소재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경. (사진=장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뉴시스]이창우 기자 =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관련 유적의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15일 전남광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사적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흥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주요 활동이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장흥읍 남외리 석대들 전적지는 농민군의 최대·최후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현장으로 지난 200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2015년 4월 전적지 일원에 개관한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관련 역사와 기록을 전시하고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유적의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무엇보다 교육·체험·역사 답사 등과 연계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지역 정체성과 역사·문화 자산으로 계승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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