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어업관리단, 승선원 전원 구조
15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30분께 서귀포시 남동쪽 약 370㎞ 해상에서 조업 중인 A(20t·근해연승·승선원 10명)호로부터 '침수로 인한 조난상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리단은 2000t급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0호를 급파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했다. 또 선원 구명조끼 착용 지시 등 긴급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양수기와 잠수펌프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벌였다.
구조 작업을 마친 관리단은 A호를 해경에 인계했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파고가 높고 강풍이 부는 등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해상 사고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어선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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