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성 리포터 쳐다보지 않으려 안간힘?…체코 축구 감독 영상 화제

기사등록 2026/10/16 00:15:00
[서울=뉴시스] 체코 프로축구 2부리그 FK 비아젬 우스티 나트 라벰의 다비트 오울레흘라 감독 인터뷰 영상 장면(왼쪽)과 구단 리포터 사비나 약쇼바. (사진=FK 비아젬 우스티 나트 라벰 인스타그램·사비나 약쇼바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미모의 여성 리포터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듯한 체코 축구 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체코 프로축구 2부 리그 FK 비아젬 우스티 나트 라벰의 다비트 오울레흘라 감독은 지난 9일 SFC 오파바와의 경기 직후 구단 리포터 사비나 약쇼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상에서 약쇼바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갈색 상의에 흰색 재킷을 입고 질문을 이어갔다. 오울레흘라 감독은 인터뷰 도중 약쇼바를 한 차례 바라본 뒤 시선을 정면이나 옆으로 돌렸다.

데일리메일은 "오울레흘라 감독은 인터뷰 내내 무슨 일이 있어도 약쇼바를 바라보지 않겠다고 다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행동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감독이 살아남기 위해 싸우고 있다", "아내가 지켜보고 있다. 시선 관리에 존경을 보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약쇼바의 복장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포츠 경기 후 인터뷰에 적절하지 않은 옷차림이라며 비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약쇼바는 스포츠 관련 지식이나 방송 진행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구단의 제안을 받고 지난 시즌 말 리포터로 합류했다.

그는 구단 측의 제안을 받았을 당시 "구단 경영진이 직접 연락해 제안했다. 기쁘면서도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일하면서 배워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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