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중소기업 AI전환 지원"…사업 본격 시동

기사등록 2026/10/15 14:00:00

중기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사업 킥오프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중견기업이 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대·중소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사업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사업은 대·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AI전환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주관 대·중견기업이 과제당 최대 18억원(총 사업비의 60%)을 지원한다.

이날 킥오프 행사는 중기중앙회가 중기부, LG CNS·메가존·삼성전자와 함께 총사업비 약 178억원 규모 7개 과제의 사업 착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하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AI·로보틱스 분과위원장(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이젠 모든 기업이 두 개의 공장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 공정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제조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4개사는 중소기업 맞춤형 AX 선도모델 구축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LG CNS는 '현장 설비가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AI가 최적의 조치안을 제안하는 지능형 공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메가존은 디지털 전환 사업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제조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맞춤형 AX 모델'을 제시했다. 인터엑스는 반도체 PCB 제조업체의 전해도금 공정 AX 선도모델을 구축한다. 시너스텍은 AI 기반의 자율 물류 선도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중기중앙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1대 1 멘토링과 단계별 마일스톤 점검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 혁신 노하우와 전문 공급기업의 IT 기술력을 결합한 상생협력 방식으로 중소 제조현장의 AX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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