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시장, 오늘 해운대·기장 주민 목소리 듣는다

기사등록 2026/10/15 09:16:00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

중동역·원동IC·기장시장·만화천 등 생활밀착 현안 살펴

[부산=뉴시스]전재수 부산시장이 동구 산복도로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민선9기 206개 읍·면·동 현장 소통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일정으로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찾는다.

부산시는 15일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 해운대구·기장군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 동구·중구를 시작으로 이번 일정까지 16개 구·군 가운데 8개 구·군 방문을 마치게 돼 현장 소통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우성빈 기장군수와 함께 주민 민원 현장을 차례로 찾아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해운대구에서는 중동역 시외버스정류소 예정지와 원동 나들목(IC) 사거리, 별바라기공원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해운대 시외버스정류소 시설 조성, 현대그린아파트와 원동IC 사거리 간 보행로 개설,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살필 예정이다.

이어 기장군에서는 기장시장 버스정류장과 기장시장 북측 보도, 만화천 등을 찾아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하천 재해예방, 보행환경 개선 방안 등을 점검한다.

전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구청장·군수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구·군과 협력해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예산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전 시장은 기장시장 인근 착한가격업소인 '가마솥생복집'에서 기장군수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들밥' 오찬도 갖는다.

가마솥생복집은 문을 연 지 32년 된 복어 전문점으로, 대표 심미례씨 부부는 2002년부터 기장노인복지관 등에 음식과 도시락을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시장은 이날 업주에게 시가 특별 제작한 착한가격업소 응원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 시장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임기 4년 동안 206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반드시 응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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