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비자물가 3.7% 상승…금리 인상 경계감 확산
AI·반도체주 매도 집중…도쿄일렉트론 등 약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3.92포인트(1.28%) 내린 6만6880.37에 장을 열었다. 이후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230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6만6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 배경으로 꼽혔다. 미국 노동부는 9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주식 매도세가 강해졌다.
특히 닛케이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AI·반도체 관련주에 매물이 집중됐다.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과 전자부품업체 다이요유덴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코스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기술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일본 기술주에도 매도 압력이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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