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갤럭시가 예술작품 됐다"…삼성전자, '서울 디자인 위크 2026' 참가

기사등록 2026/10/15 10:00:00

이탈리아 아티스트들, 삼성 제품으로 작품 완성

냉장고·스마트폰 등 14개 제품 활용

포르치니 사장, 18일 디자인 강연 나서

[서울=뉴시스]'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 참가한 삼성전자의 전시 공간.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 참가해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 전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라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비전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신진 아티스트 14팀은 TV, 냉장고,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으며, 작품은 14대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화면에 담겨 표현된다.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담은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과 개성을 조명한다는 설명이다.

작품의 소재가 된 제품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갤럭시 Z 폴드8', '뮤직 스튜디오 5' 등 총 14개로, 모바일·가전·TV 등 삼성전자의 각종 제품군을 아우른다.

14대의 삼성 올레드 TV에는 작품의 색감과 분위기를 고려해 제작한 각기 다른 프레임이 적용됐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을 통해 기술이 개인의 일상에 밀접하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서울 디자인 위크 콘퍼런스에 참여해 '이탈리아 디자인 vs K-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TV를 통해 세계 각국의 미술 작품을 경험하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예술 콘텐츠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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